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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상인과 유사한 속초 대게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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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388회 작성일 24-0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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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고등학생에게 상한 대게를 판매한 상인의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유사한 일이 강원도 속초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작년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량진 대게 사건을 속초에서 당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글쓴이 A씨는 "오늘(31일) 해돋이를 보러 부모님을 모시고 속초로 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계속해서 "오랜만에 대게를 먹기로 했고, 대포항에 가서 1층에서 호객하는 사람이 3명이시면 대게 2마리 드시면 적당하다고 말했으니 가격을 물었더니 25만원이고, 다른 식당에서는 똑같은 구성을 27~28만원에 판매 중이니 본인 식당으로 오라더라"고 말했습니다.

A씨의 가족은 해당 식당으로 들어갔지만 이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소개란에는 B 코스 메뉴가 대게 2마리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실제 메뉴판에는 대게 1마리·홍게 2마리로 적혀 있었습니다. A씨는 식당측에 메뉴를 다시 확인했지만 실제로 제공된 것은 대게 1마리와 홍게 2마리였습니다.

A씨가 다시 "B 코스는 대게 1마리 홍게 2마리가 맞다고 하셨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과 다르지 않냐"고 말하자, 식당 측은 "확인해보겠다. 대게 2마리로 바꿔드릴 테니 기다리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30분이 지나도록 주문한 메뉴가 나오지 않았고, A씨는 다시 한번 항의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10분 뒤 식탁에 나온 대게 2마리를 먹던 A씨는 게 뒷면에 있는 검은색 얼룩들을 보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A씨는 "윗부분은 괜찮아서 3분의 1 정도 먹은 후 뒷면을 보니 곰팡이가 잔뜩 퍼져 있었습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속초의 해당 식당은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책임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례로부터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성에 대한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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