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 없어
일본 도야마현 북쪽 90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동해안에 이번 지진과 관련해 발생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오전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동해안과 경북 해안가 지역에서 접수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비상대응반을 꾸려 인근 주민들의 해안가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항에서는 전날 저녁 8시 기준으로 지진해일 최고 높이 67cm가 관측되었고, 이를 고려하여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가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안부는 앞으로 하루 정도 상황을 더 점검할 예정이며, 인근 지역 주민들은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 절대 해안가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일본 기상청에서 오후 4시 10분께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시카와현 전역에서 대규모 산사태, 화재, 정전, 단수, 도로 및 상하수도 파손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일본 전력회사 호쿠리쿠전력에 따르면 이시카와현과 도야마현에서는 3만 가구 이상에게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항에서는 전날 저녁 8시 기준으로 지진해일 최고 높이 67cm가 관측되었고, 이를 고려하여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가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안부는 앞으로 하루 정도 상황을 더 점검할 예정이며, 인근 지역 주민들은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 절대 해안가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일본 기상청에서 오후 4시 10분께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시카와현 전역에서 대규모 산사태, 화재, 정전, 단수, 도로 및 상하수도 파손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일본 전력회사 호쿠리쿠전력에 따르면 이시카와현과 도야마현에서는 3만 가구 이상에게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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