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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남성해운과 일레너지와 함께 국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합니다. 남부발전은 함형봉 신재생사업처장,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이사, 한승 일레너지 대표이사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3개 기업은 신규 육·해상풍력 사업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며, 풍력 발전단지 개발·운영과 해상풍력 건설·유지보수에 필요한 전용선단 구성 등에서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남부발전은 강원·제주권 해상풍력 1.3GW 규모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약 130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함형봉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의 운영 역량과 경험들이 일레너지의 신재생 사업개발 역량 및 남성해운의 해상풍력 전용선단 운영력과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를 발생시키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