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디캠프의 디데이 지역리그에서 이해욱 딥스마텍 이사가 우승을 차지한 후 인터뷰를 하며 "창업은 지역에서 했지만, 영업은 주로 서울에서 하다보니 거점 사무실이 없어 어려웠다. 이번에 디데이 우승으로 디캠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 거점까지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으로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디데이 지역리그는 지역에 소재해 있거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대회였다. 지난 20일 제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되었다.

디데이 대회에는 128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지역 소재 우수 스타트업과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 중인 초기 스타트업 5개사가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디캠프의 간접투자팀, 성장팀, 지역어드바이저 등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참석하여 우승 기업을 선정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자동차 딜러를 위한 금융 견적 서비스인 탐즈, 이륜차 중고 거래 플랫폼 사이클로이드, 연속 혈당 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리 솔루션인 랜식, 기능성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을 개발한 딥스마텍, 신개념 악보 플랫폼인 클레브레인 등이 참가하였다.

우승한 딥스마텍은 독자적인 고분자 박막 증착 기술을 통해 발수, 친수,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기능성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300단 이상의 층을 얇게 코팅하기 위해 고온을 이용하는 화학적 기상 증착 방법을 사용한다.

이해욱 이사는 이번 우승을 통해 디캠프와 함께 서울에 거점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창업은 지역에서 했지만 영업은 주로 서울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거점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해욱 이사는 디캠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