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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파리 올림픽 메달 유망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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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56회 작성일 24-0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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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1·강원도청)는 라이벌이 아닌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처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권 레이스를 펼치고 싶다.

지난 해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와 함께 터치패드를 찍고 환호했다. 이제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 올림픽에서도 황선우와 단상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깜짝 수영스타로 활약한 이호준(23·대구시청) 이야기다.

이호준은 어린 시절 레전드 박태환(35)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2023년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6위에 올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제대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경영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수영 간판 황선우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낸 가운데, 이호준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가 1위, 이호준이 3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한국 남자 수영 사상 단일 종목에서 2명의 선수가 동시에 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자유형 1500m 이후 21년 만이다. 그동안 황선우만 고군분투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호준의 폭풍 성장으로 두 명의 한국선수가 단상 위에 오르는 감격적인 그림이 만들어졌다.

이제 이호준의 시선은 파리올림픽으로 향한다. 아시안게임 메달로 자신감은 찾았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호준을 포함한 수영대표팀은 5일 호주로 출국해 특별훈련에 돌입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빛내고, 황선우와 함께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경쟁을 펼치기를 기대해본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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