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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새로운 역사, 강원도청 소속 황선우 2년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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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947회 작성일 23-07-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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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연승!

한국 수영에 희망을 안겨준 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자유형 200m 결선에서 디펜딩 챔피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마저 제치고 3위로 골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황선우는 1분44초42의 기록을 세우며 매튜 리차즈(1분44초30)와 톰 딘(1분44초32·이상 영국)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터치했습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황선우는 1분44초47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황선우는 기록을 0.05초 단축해 자신의 한국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두 번 연속 메달을 차지한 것은 과거 마린 보이 박태환(34)조차도 이루지 못한 쾌거입니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에서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지만, 2019년 로마 대회에서는 전 종목 예선 탈락을 경험하였습니다.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는 휴식, 2015년 카잔 대회는 도핑 징계로 인해 메달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또한, 황선우가 디펜딩 챔피언인 포포비치를 제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황선우는 첫 50m에서 24초23으로 포포비치에 0.49초 뒤쳐져 공동 2위로 통과했습니다. 마지막 50m에서는 잠시나마 선두 자리에 올랐지만, 2레인의 리차즈와 6레인의 딘이 도약해온 것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연패를 노리던 포포비치는 1분44초90으로 4위에 머물게 되어 메달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황선우의 업적은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를 모아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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