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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피서객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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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86회 작성일 23-07-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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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3년 만에 완전한 형태로 개장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작년보다 피서객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해수욕장은 15일 고성지역 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83개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했습니다. 개장 이후 18일까지 약 58만8925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강릉을 제외한 4개 시군에서는 모두 피서객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강릉은 33만2760명으로 전년 대비 119.4% 증가했지만, 고성은 54.2%, 삼척은 33.7%, 속초는 31.2%, 동해는 24.7% 모두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고성은 지난 17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6274명에 그쳤으며, 동해와 삼척도 1만 명 미만으로 많은 피서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는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포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강릉에서는 8~9일간 해가 나오지 않았으며, 10일부터는 주말인 16일까지 지속적으로 비가 내려왔습니다. 주말과 휴일인 17~18일에는 높은 파도로 인해 강릉, 동해, 속초, 삼척 등에서는 수영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역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강릉에서는 전날보다 269명이 증가한 2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동해에서는 10명에서 17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인근 지역의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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