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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에 위치한 해담마을은 첩첩산중에 해를 담고 있는 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푸른 숲과 맑은 계곡으로 유명하며, 해변과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낮은 초점으로 바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저녁에는 조용한 계곡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장소이다.

해담마을의 위쪽에는 미천골 자연휴양림이 있다. 이곳은 50년 이상 자라난 활엽수들로 이루어져 있어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다. 일부에서는 설악산보다도 더 아름다운 단풍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길이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산책하기에 좋다. 휴양림 주변에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설악산국립공원(오색)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백두대간 보호지역 핵심구역, 천연 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등 5중으로 보호받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또한 주변에는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유명한 낙산해수욕장도 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해담마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다. 사계절 내내 카약 타기, 뗏목 타기, 물고기 맨손으로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륙양용차 타기, 활쏘기, 버기카 타기, 페인트볼 사격 등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원도뿐 아니라 수도권의 학교들과 연계하여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해담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펜션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가로나 캠핑장에서 머무며 바베큐 파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해담마을에서는 강원도의 유명한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강원도를 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