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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위해 조금 일찍 떠나는 것을 권합니다. 청량한 숲과 계곡, 조용한 마을에서 여유롭게 쉬고 편안하게 즐기는 여름휴가는 한국관광공사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여기서는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으며, 이것만으로 충분한 이유로 여름휴가를 먼저 떠나야 할 것입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명소는 서산 용현계곡&국립용현자연휴양림입니다. 이 곳은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산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는 놓치지 않아야 할 다양한 여행 명소들이 있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산 용현리에 위치한 용현계곡은 마애여래삼존상에서 국립용현자연휴양림까지 약 2.7㎞가량 이어진 계곡으로, 물의 양이 많으면서도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 낮에도 강한 햇빛을 막아주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곡 끝에 위치한 용현자연휴양림은 전국 45개의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고속도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습니다. 휴양림 내부 지형은 완만해 노약자가 있는 가족들도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개심사와 해미읍성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입니다. 이곳은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나 산 중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이곳을 선택해보세요. 삼척의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덕봉산은 작은 산으로 높이는 54m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