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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하남 소재 캐슬렉스CC에서는 모처럼 후배가 오잘공(오늘 가장 잘 날린 공)을 까마귀가 물고 가버렸다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모두가 놀랐고, 까마귀의 행동은 정말 신기하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까마귀가 공을 물고 날아가는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골프장의 다른 곳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다. 강원도의 오크밸리에서도 까마귀가 컬러 골프공을 물고 날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왔다.

한 번의 사건으로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한 명의 골퍼가 페어웨이에 잘 날린 보라색 형광 공을 사용하자 까마귀 네 마리 중 한 마리가 물고 가버렸다. 이후에도 보라색 공을 벙커에 빠뜨리는 순간 까마귀가 쏜살처럼 날아와 또 물고 갔다.

이에 대해 캐디는 까마귀가 붉은 색이나 분홍색 같은 예쁜 공을 골라서 물고 가서 둥지를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까마귀의 이 특이한 행동은 동공의 주목을 받았고, 골프 경기진행에 큰 영향을 끼친 일이었다. 모두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던 순간들이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까마귀가 왜 공을 물고 날아가는지에 대해 더욱 알게 되었다. 골프코스에서 일상적인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고 신기한 일이다.

그러나 까마귀의 이러한 행동은 골퍼들에게는 골프공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야기시킨다. 따라서 골프장에서는 이러한 사건들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까마귀와 공 사이의 관계는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이러한 특별한 사건들은 골프코스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주며, 골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준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8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