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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합병, 원 메리츠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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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21회 작성일 23-07-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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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합쳐져 원 메리츠(One Meritz)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는 지난 4월에 이루어진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이뤄진 일이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메리츠금융지주가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가 되었고,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은 상장 폐지되고 지주사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이번 합병은 그동안 소액주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쪼개기 상장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국내 자본시장에 많은 충격을 주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의 조정호 회장과 김용범 부회장(화재) 및 최희문 부회장(증권)은 오너 경영인으로, 그들의 찰떡궁합을 바탕으로 특유의 파괴적인 혁신과 고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메리츠금융은 통합 상장 첫날부터 시가총액이 10조원에 육박해 비은행 대형 금융지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현재 메리츠금융의 시가총액은 8조6410억원으로 국내 비은행 금융지주 중 가장 크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실적 개선과 주주친화 정책의 성과로 인해, 메리츠금융의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창립 100주년과 올해 메리츠증권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금융업계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05년에 한진그룹에서 분리된 메리츠금융은 당시 3조300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약 100조원에 육박해 20년 동안 3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새로운 100년을 맞이한 메리츠금융은 효율 경영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상장 3사 체제에서는 내부 통제 문제나 관련법 준수 등으로 인해 핵심 투자 기회를 놓치거나 중요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메리츠금융의 합병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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