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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육군부대에서 발생한 병사 사망 사건, 유족 "출동을 지연시킨 군 부대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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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59회 작성일 23-07-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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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방 지역 육군부대에서 작년 11월에 발생한 사건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병사의 유족이 군부대의 통제로 인해 구급조치가 늦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친은 "아이가 사고를 당한 동안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다"며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가장 화가 나는 것은 구급차가 막혀있다는 사실입니다. 119와 경찰을 이유로 막았다니"라며 "그런 상황에서는 빠른 조치를 취한 후에 보고를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작년 11월 28일 오후 8시 47분에 강원도 인제군의 한 육군부대에서 발생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 병사의 극단적 선택은 군의 발표보다도 더 앞선 시간인 오후 8시 44분경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직후에 병사의 상황을 보고한 C 일병은 전화로 사건을 알렸습니다. 당시 병사는 심장 하단부에 관통상을 입고 있었으며 맥박이 존재했습니다.

이후 오후 8시 59분에 군 관계자가 도착하여 CPR을 시도했고 오후 9시에는 해당 부대의 중대장이 응급후송헬기 출동을 요청했지만 날씨 상의 이유로 출동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오후 9시 9분에는 해당 부대의 부중대장이 인근 양구 소방서 해안119지역대와 소방의 공동대응을 요청하여 양구해안파출소 순찰차가 즉시 출동했습니다. 그러나 군사보호 구역으로 인해 군이 구급대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군 부대에서의 긴급 상황 대응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군 당국은 사고 발생 후의 조치와 구급조치에 대한 절차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족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군인들의 안전과 병영 내 안정을 위한 개선 조치가 시급합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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