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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양구의 성공적인 축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강원도 양구군에서 5일부터 7일까지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축제는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천연잔디)에서 3일간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으로 폐막하였다.

이번 축제는 3일간의 열정적인 경기와 함께 5월의 기상 이변을 이겨냈다. 다행히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결선 날인 7일에는 해가 반짝이며 좋은 날씨를 선사하였다. 이로써 선수들은 페스티벌 동안 좋은 경기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양구군은 여러 해 동안 다양한 형태의 축구 대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유소년 축구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 양구컵’과 다문화 및 탈북민이 어우러지는 ‘양구 피스컵’은 조용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축구 페스티벌로 성장하였다.

이번 ‘2023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주관한 SH스포츠에이전시는 기존의 학년별 부문에 엄마부(축구선수 자녀를 둔 엄마, 대한민국의 엄마)를 추가하여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엄마들도 축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는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관광’과 연계하여 양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개발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이는 양구 지역의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스포츠 문화 관광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큰 이바지를 한 것이다.

추가로 이번 대회 기간 동안은 양구군에서 2023 양구 곰취축제도 함께 열렸다. 지역축제와 축구 페스티벌이 연계되어 스포츠 문화 관광의 서막을 알리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인 문성환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축구 대회와 스포츠 문화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여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