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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희소가치 갖춘 소형 아파트, 수요자의 관심 끌어
최근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1~2인 가구의 증가와 혁신적인 설계 등으로 인해 중대형 아파트보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전용면적 60m² 이하 소형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75.50%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응암동에 사는 조모 씨의 경우 전용 59m² 아파트를 매매 선택했습니다. 집값과 전세금 차이가 1억 원 이내로 비교적 저렴하여 매매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소형 아파트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매매수요가 실수요자로 옮겨가면서 소형 아파트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직주근접성이나 편의시설 접근성 등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아파트는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매매시장에서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화, 소형 평형의 선호 현상으로 인해 소형 아파트의 매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형 아파트를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 역시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