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특히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서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 기준 서울은 25.3도, 인천은 24.2도, 수원은 24.3도, 춘천은 23.4도, 강릉은 26.8도, 청주는 25.5도, 대전은 24.3도, 전주는 24.5도, 광주는 23.8도, 제주는 25.9도, 대구는 23.8도, 부산은 23.3도, 울산은 24.6도, 창원은 23.5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예보되었습니다.

또한, 서해5도 지역은 29일 오전 4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50㎜에서 120㎜(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과 낮 사이에는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며, 오후에는 충북, 전남, 전북, 경북, 광주 등에도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서는 오후 6시부터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30일까지는 서울, 인천,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 경상권에서도 50㎜에서 120㎜(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북부, 전라권, 제주도에서는 100㎜에서 200㎜(많은 곳은 250㎜ 이상)의 비가 예상되며,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서는 20㎜에서 80㎜의 비가 예상됩니다.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리는 곳과 돌풍, 천둥, 번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부터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조류와 산사태 등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