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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원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요일인 6일부터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상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후부터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에서 15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5도 사이로 예상되었으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상권 등 몇몇 지역에서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해당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수도권 및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되고, 인천, 수원, 춘천, 강릉,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주요 도시의 기온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에서도 열대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당분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과 미세먼지에 대한 적절한 대비와 예방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