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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토마토축제는 국내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는 오뚜기가 후원하게 되었다. 이 축제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행사 장소에는 6개의 테마구역이 조성되어 있으며, 공연존, 이벤트존, 플레이존, 체험존, 푸드·판매존, 홍보·전시존 등에서 토마토를 주제로 한 체험, 전시, 공연 및 농특산물 판매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8월 4일부터 5일까지 공연존에서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서는 토마토 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민·관·군·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개최된다. 이 축제는 화천군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이용하여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장소에서 황금 반지를 찾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며, 그 중 5일 오후 8시부터는 야간 황금반지를 찾아라 현장에서는 디제잉쇼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의 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화천 토마토축제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3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