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모든 정보포탈 - 강원닷컴

김은경 혁신위원장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요청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92회 작성일 23-08-02 20:40
애니토니웹투어 오픈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회의원이 2일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사태가 불거진 지 사흘 만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사과의 표현을 쓰진 않았다.

이 국회의원은 이날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상처를 드렸다면 노여움을 좀 풀어주시면 좋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언론에 계속 드러나는 저에 대한 얘기들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편하다"며 "어린아이와 몇 년 전에 한 대화를 예시로 끌어내서 청년들이 투표장에 올 수 있게끔, 투표권이 그렇게나 중요하다고 표현하는 과정이었는데 그 부분을 다소 오해있게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것에 의해 마음 상한 어르신들 계신거 안다"며 "노여움을 푸시고 그런 뜻이 진짜 아니었음을 이 자리 통해서 다시 말씀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투표로 우리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니까 다같이 의사표현을 잘해보자는 취지였지만, 어찌됐건 상처드렸다면 노여움 좀 풀어주시면 좋겠다"고 연거푸 강조했다.

이 국회의원은 또 "저도 곧 육십이다. 사실 노인 반열에 곧 있으면 드는데 교수라 철없이 지내서 정치적 언어를 잘 모르고, 정치적 맥락과 무슨 뜻인지도 아마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었다"며 "그렇게 이해해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발언이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 1 표 대결을 해야 하느냐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었다. 사흘만에 이번 발언으로 다시 논란이 불거져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2 20:4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