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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세…서울 지역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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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822회 작성일 23-08-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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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이 상승세에 진입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지지옥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와 용산구 이촌동 엘지한강 자이 아파트 등 여러 아파트들이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고 전해졌다.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118㎡로, 감정가의 124.8%인 55억2800만원에 매각되었다. 이 아파트에는 응찰자가 10명이 모여 경쟁을 펼치며 낙찰가를 끌어올렸다.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엘지한강 자이 아파트 역시 감정가보다 높은 42억3700만원에 매각되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70㎡로, 낙찰가율은 114.5%이며 응찰자 수는 4명이었다.

이러한 경매 결과를 통해 전국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0%대로 회복되고, 전체 낙찰률이 37%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경매에서 상승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주로 강남구와 용산구 등 주요 지역에서 견인된 결과라고 밝혀졌다.

지난 9일 지지옥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214건이며, 이 중 830건이 낙찰되었다. 낙찰율은 37.5%로 전월 대비 4.6%포인트 상승하였고, 낙찰가율은 80.3%를 기록하여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만에 80%대를 회복했다. 또한,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69건으로 2016년 11월 이후 월별 최다 기록을 달성하였다. 낙찰률은 37.9%, 낙찰가율은 86.3%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경매 신건과 유찰 건수의 증가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강남3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 내 일부 아파트는 1~2회차에 빠르게 소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경매 참여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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