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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강원 횡성 양조장에서 주향로 OPEN DAY 행사 개최

국순당이 휴가철을 맞아 12일과 13일에 강원 횡성 양조장에서 주향로 OPEN DAY 행사를 개최한다. 국순당의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을 의미하는 우리 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우리 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며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이 양조장은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전통주 비교 시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예약 없이 진행되며, 그동안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순당은 견학로 주요 관람 장소마다 QR코드를 제공하여 관련 동영상을 스캔하고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견학 시간 중에는 매 정각마다 시음 행사를 열며, 주향로 주요 장소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미션을 완료하고 사진을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와 함께 횡성 지역에서는 여름철 대표 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도 진행된다. 따라서 횡성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국순당의 주향로 행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국순당 주향로는 평소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운영되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안내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어 우리 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07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