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국 시설 피해 207건, 일시 대피 인원 1만5411명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전국적으로 시설 피해와 대피 인원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전 1시쯤 북한으로 북상한 이 태풍으로 인해 전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는 총 207건의 시설 피해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만5411명이 일시 대피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시설 피해는 총 207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84건으로 도로 침수·유실 63건, 토사유출 6건, 제방유실 8건, 교량침하 1건, 도로 낙석 1건, 소하천 2건, 방파제 안전난간 파손 1건, 체육시설 2건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사유시설 피해는 123건으로 주택 침수 30건, 주택 파손 3건, 주택 지붕 파손 2건, 상가 침수 4건, 토사 유출 8건, 어선 1척, 기타 75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공식적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대구 군위군과 달성군에서 각각 사망 1명과 실종 1명이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사망과 실종은 태풍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중대본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날 오후 1시 10분경 대구 군위군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 중에 있습니다. 또한 오후 1시 45분경 대구 달성군에서는 전동휠체어로 이동 중이던 1명이 소하천에 추락하여 실종되었으며, 당국에서는 현재 수색 중에 있습니다.
일시 대피한 인원은 전국 17개 시도의 122개 시군구에서 1만1410세대 1만541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이전 집계치인 1개 시군구 917세대 1251명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에서 7273세대 9636명이 귀가하는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지역에서는 7464세대 9804명, 경남지역에서는 2134세대 2967명, 전남지역에서는 735세대 977명, 부산지역에서는 237세대 376명, 강원지역에서는 302세대 477명, 충남지역에서는 163세대 225명, 충북지역에서는 61세대 132명, 전북지역에서는 88세대 102명, 광주지역에서는 15세대 24명, 세종지역에서는 11세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시설 피해는 총 207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84건으로 도로 침수·유실 63건, 토사유출 6건, 제방유실 8건, 교량침하 1건, 도로 낙석 1건, 소하천 2건, 방파제 안전난간 파손 1건, 체육시설 2건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사유시설 피해는 123건으로 주택 침수 30건, 주택 파손 3건, 주택 지붕 파손 2건, 상가 침수 4건, 토사 유출 8건, 어선 1척, 기타 75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공식적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대구 군위군과 달성군에서 각각 사망 1명과 실종 1명이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사망과 실종은 태풍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중대본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날 오후 1시 10분경 대구 군위군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 중에 있습니다. 또한 오후 1시 45분경 대구 달성군에서는 전동휠체어로 이동 중이던 1명이 소하천에 추락하여 실종되었으며, 당국에서는 현재 수색 중에 있습니다.
일시 대피한 인원은 전국 17개 시도의 122개 시군구에서 1만1410세대 1만541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이전 집계치인 1개 시군구 917세대 1251명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에서 7273세대 9636명이 귀가하는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지역에서는 7464세대 9804명, 경남지역에서는 2134세대 2967명, 전남지역에서는 735세대 977명, 부산지역에서는 237세대 376명, 강원지역에서는 302세대 477명, 충남지역에서는 163세대 225명, 충북지역에서는 61세대 132명, 전북지역에서는 88세대 102명, 광주지역에서는 15세대 24명, 세종지역에서는 11세대...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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