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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남해안 상륙, 경상지역에 강한 비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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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798회 작성일 23-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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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 남해안에 상륙
10일 오전 9시20분,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카눈은 오전 9시20분쯤 경상남도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현재 카눈은 중간 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 낮 12시에는 대구 서남서쪽 약 50㎞ 부근, 오후 3시에는 충북 청주 남남동쪽 약 60㎞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은 이후 세력이 다소 약해질 전망이지만, 초속 20~24m(시속 72~86㎞)의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붕이나 기왓장이 날아가는 수준의 강풍이다. 카눈의 예상 경로는 이날 오후 6시에는 청주 북북동쪽 약 20㎞ 부근, 밤 9시에는 서울 동남동쪽 약 40㎞ 부근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11일 0시에는 서울 북북동쪽 약 40㎞ 부근을 지나 같은 날 오전 6시쯤에는 평양 남남동쪽 약 70㎞ 부근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날 오후 6시쯤에는 신의주 부근에서 열대저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남북 관통 시나리오가 현실화한다면, 카눈은 1951년 이후 최초로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될 것이다. 현재 남해상과 남해안, 강원영동 지역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그 외의 전국과 동·서해안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현재 경상권 해안과 강원영동 지역에서는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남해안과 제주도, 경상권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시속 108㎞)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되는 지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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