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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최대 60㎜ 비 예상, 다음주에는 폭염특보 가능성

지난주 태풍이 지나간 후, 이번 주 토요일인 12일까지 수도권에 최대 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후 태풍이 소멸하면서 기온이 점차 상승하고, 다음 주에는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광복절 연휴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에 "다음 주까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소멸하고, 남은 비구름은 오는 12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집중될 전망이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 내륙, 서해5도 지역은 20~60㎜, 서울 및 경기 남부 내륙은 5~40㎜, 강원 영서 중·북부는 5~40㎜, 강원 영서 남부 및 강원 영동 중·북부는 5㎜ 내외, 충남 북부는 5~40㎜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기 서해안과 충남 남부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오는 12일 오전 6시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 지역은 같은 날 자정 12시까지, 강원 지역은 오후 6시까지, 충북, 전라, 경북 서부 지역은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역은 11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에 강원 영서, 충남, 전북 지역에도 0.1㎜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12일까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남부 내륙은 5~40㎜,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내륙, 서해5도는 20~60㎜, 강원 영서 중·북부는 5~40㎜, 강원 영서·남부, 강원 영동 중·북부는 5㎜ 내외, 충남 북부에는 5~4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12일까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계속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기상 변화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1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