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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 급증, 교육부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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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895회 작성일 23-08-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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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7건에서 2021년에는 350건으로 5배 가량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491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충북, 세종, 부산, 강원 등에서도 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 사례가 확인되었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이 발표한 유치원 현장의 교육 활동 침해 실태에 따르면, 교육 활동 침해의 주요 원인은 학부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가 전체 사례의 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유아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가 19%로 나타났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도 7%에 해당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교육부에 대해 유치원 교권보호 대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교육부가 유치원 교사들의 요구를 잘 반영하여 교육기관 내에서 체계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학부모들의 참여와 의견을 잘 수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육부는 유치원 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소통 기준을 마련하는 등 유아교육기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고, 유아들의 안전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대책은 8월 말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 문제는 학부모와 교육기관, 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교육부와 지방 교육청은 유치원 교사들의 안전과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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