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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와 유료 방송 사업자의 송출 수수료 갈등, 현대홈쇼핑도 일부 지역 방송 중단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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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3-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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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 유료 방송 사업자의 송출 수수료 갈등 심화

홈쇼핑 업계와 유료 방송 사업자 간의 송출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에 이어 현대홈쇼핑도 일부 지역의 방송 송출 중단을 통보하였습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LG헬로비전에게 9월 말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할 것을 통보하였습니다. 이번에 송출 중단되는 지역은 LG헬로비전 SO 권역으로 서울 양천구, 은평구, 경기 부천, 김포,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강원, 충남, 경북 등 총 23곳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LG헬로비전 가입자 368만 가구는 현대홈쇼핑의 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됩니다.

현대홈쇼핑은 송출 수수료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출 수수료는 홈쇼핑사가 유료 방송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채널 사용료입니다. 현재 홈쇼핑 업계는 시장의 부진으로 송출 수수료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상승폭이 과도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송출 수수료 규모는 1조 9065억원으로, 2018년 대비 33% 증가하였습니다. 한국 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송출 수수료는 매년 약 8% 정도씩 증가하며, 작년에는 방송 매출액 대비 65.7%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현대홈쇼핑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4% 감소하였습니다. 작년 영업이익은 1127억원으로 매년 200억원씩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송출 중단을 통보한 이후에도 LG헬로비전과의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송출 중단은 내달 말로 예정되어 있지만, 한 달간 더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롯데홈쇼핑도 딜라이브 강남 케이블티브이에게 10월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할 것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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