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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워크샵으로 2023 정기국회 대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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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818회 작성일 23-08-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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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이 워크샵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시작하는 정기국회에서 민생 중심 입법과 예산 마련에 총력을 다하면서도, 국민적 의혹이 불거지는 채상병 사망사고 등에 대해서는 무한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워크샵은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워크샵 시작 후 모두 발언을 통해 당 의원들에게 "우리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한한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정기국회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게 바로 국민이 원하는 민주당, 국민을 위해 실천하는 국회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은 국회의 다수당으로서 앞장서서 정권의 무절제한 폭주를 바로잡고, 국민의 삶을 회복하기 위한 불씨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역주행과 퇴행의 시대를 겪고 있다"며 "더 넓고 깊은 곳으로 진입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되기 위한 길을 워크샵에서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고 간절히 했다. 또한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낱낱이 기록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9월 정기국회의 주요과제로 7대 입법과제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박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한 민생채움단은 지난 한 달 동안 활동해온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입법과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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