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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다음 달에 출범한다고 합니다.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 준비모임은 AI 생태계를 촉진하고 기술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다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학계와의 협력을 통한 AI 기술 세미나 개최, AI 스타트업 리포트 발간, 정책 지원 필요성 강조, 기술 부작용에 대한 스타트업 공통 규범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준비모임에는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6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은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인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의료계 인물들이 원격의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는 단순 비대면 진료를 넘어 응급조치, 상담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은 의사들이 원격의료에 적극적이지 못한 이유는 다양한 규제 때문이라며 현재 시범사업은 국민과 의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스타트업인 전자상거래 마케팅 스타트업 스토어링크는 2분기에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하였습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이상 증가하였으며, 2분기 매출액도 직전 분기 대비 109% 성장하였습니다. 스토어링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작용한 요인으로는 대기업 고객사의 확대와 5월에 신규 플랫폼 출시 이후 신규 광고주가 증가한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일선 AI 엔지니어나 관련 업계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