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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3000만원 기부

두산건설은 지난달 개최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30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적립된 기금이다.

대회 포토콜 행사에서는 Weve 타깃 챌린지를 진행하여 선수 5명이 1000만원을 적립하였으며, 10번 홀에서는 Weve 채리티 존(Charity Zone) 이벤트를 통해 2000만원을 적립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회가 개최된 8월 10일에 발생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강원 지역의 피해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농산물을 구매하여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계획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유효주 프로는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하며 "앞으로도 두산건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주변을 돌아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