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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집에 몰래 들어간 아이, 햄스터를 도둑질한 혐의로 부모가 민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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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23-09-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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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집에 몰래 들어가 햄스터를 가져간 아이와 부모가 사과 없이 오히려 민원을 제기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사 집에서 도둑질한 7세, 제가 그만둬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작성자입니다. 그는 "제 딸은 7세 반이다. 동네가 좁아서 같은 아파트에 딸과 같은 반 아이들이 있어서 한 명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그렇게 노는 모습을 보던 중 친구가 제 딸이 용돈을 받는 것을 듣고 지갑과 저금통 위치를 물어보고 만지려고 했습니다.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다같이 마트에 갈 거라고 하여 밖으로 나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다녀온 뒤 집에 돌아왔을 때 햄스터가 없어져서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CCTV 영상을 확인해보니 제가 집을 나간 후에 (아이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무언가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아이의 집으로 가서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아서 급하게 비상 연락처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찾아볼게요라고 했지만, 애가 집에 놓고 나온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라며 "영상을 본 지인들은 아이가 무언가를 들고 나갔다고 말했지만, 그 집 부모님만은 아니라고 합니다."고 토로했습니다.

A씨는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아이들끼리 사과를 주고 받은 뒤 햄스터만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어찌하라는 것입니까?라며 화를 내시고 내 아들 때리기라도 하라는 거야?라고 소리쳤습니다."라며 "다시 연락을 드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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