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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의 팔도장터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추석을 맞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의 팔도장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통령 부부는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장터를 운영하는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만나 대화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팔도장터에서 성수품을 구매하던 어른들과 잔디마당에서 뛰놀던 아이들은 윤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떡메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용산어린이정원에 자주 오는지, 이번 명절은 어떻게 보내는지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이어 나가는 상생부스를 방문해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여주 출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여주 쌀 마카롱의 제조 방법을 듣고, 스타벅스와 소상공인이 협업한 옥천 단호박라떼, 공주 밤 라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호박라떼를 직접 시음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 부부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로 이동하여 강원 황태포, 충주 복숭아, 상주 곶감, 완도 전복, 제주 은갈치 등 전국의 추석 성수품을 골고루 구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남수협 부스에 방문하여 "완도가 김과 전복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부자가 많이 나왔다"고 말하며 현장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에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대통령이 노량진 수신시장을 방문한 이후 판매가 많이 증가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역시 윤 선대통령 부부를 격려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방문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통령 부부는 어린이들과 국민들과의 소중한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 상인들과의 협업을 격려하며 사회적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