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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케이블, 귀한 몸에 대한 수출 거대 턴테이블에서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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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92회 작성일 23-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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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공장, 해저케이블 생산으로 큰 성과

LS전선 동해공장은 해저케이블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여 효자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저케이블 전용으로 만들어진 4개의 공장은 약 3만4816㎡의 연면적을 가지고 있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2008년에 추진하여 현재까지 약 8555억원을 투자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수주 잔고는 3조7949억원에 이른다.

이날은 동해공장에서도 해저케이블이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었다. 상반기 초고압 케이블 가동률은 108%에 달한다. 구리선을 꼬아 전기가 흐르는 길을 만들고, 초고압에 견딜 수 있도록 하는 화학처리를 거쳐 두께 30㎝ 안팎의 해저케이블이 만들어진다. 송전효율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도 생산되고 있었다.

HVDC 해저케이블은 올해 5월에 준공된 VCV타워에서 주로 제작된다. VCV타워는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공장은 아파트 63층 규모와 같은 건물이다.

해저케이블 생산은 LS전선 동해공장에 큰 성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지속적인 수주와 생산을 통해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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