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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러스가 청주시청소년수련관 및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세 기관은 청소년 활동을 확대해 공동 협력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미디어 교육,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큘러스는 휴머노이드형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여 전국 각지에서 SW(AI)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MOU에 따른 첫 공동 협력 사업은 디지털새싹 캠프 집합형 프로그램으로, 12일과 19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헬로우! 디지털 수비대!이며, 충북권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청주시 청소년에게 최신 SW·AI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얻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SW와 AI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1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