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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대전 청창사 13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투자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 최재웅 퓨처플레이 전무, 전민영 씨엔티테크 부사장, 이학종 소풍벤처스 투자총괄파트너, 김메이글 크립톤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대전 청창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창업 지원사업으로, 블루포인트가 민간에서의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교팀의 선발부터 교육과 투자 유치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루포인트는 입교팀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진단부터 사업계획서, 특허, 회계 강의, 피어러닝, 오피스아워(투자 심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전담 심사역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긴 호흡으로 8개월 이상의 액셀러레이팅이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를 검토하는 입장에서도 스타트업을 잘 알게 돼 이해도가 높아지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의 완결도도 높아져 사업 종료 후에도 팔로우업이 이뤄지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3기 대전 청창사는 서울 및 경기권, 강원을 제외한 비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총 45개팀을 선발했습니다. 대전 소재 스타트업은 37개팀이며, 대전 이외의 지역에서는 8개팀이 선발되었습니다. 기술 분야별로는 지식·소프트웨어 부문이 24개팀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기계·재료, 바이오·헬스케어, 기타 분야의 스타트업들도 참여했습니다.

블루포인트의 체계적인 지원은 입교팀의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들의 높은 이해도와 비즈니스 모델의 완결도를 얻게 되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팔로우업이 이뤄지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1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