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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샤이니에게 '강원 2024' 홍보 감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팝 그룹 샤이니와 만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홍보를 위해 애써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10일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케이(K)-링크 페스티벌에 참석한 장 차관은 아이돌 그룹 등 출연진들을 격려하고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특히 장 차관은 샤이니와 멤버 민호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프렌즈로 선정되어 강원 2024 성화주자로 나서는 등 대회 알리기에 활발하게 활동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장 차관은 출연진 격려 인사를 나누는 중 샤이니 멤버들과 조우했습니다. 그는 "특히 민호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행사를 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원 2024에도 도움을 주어 고마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저 역시 선수시절 샤이니 음악을 많이 들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샤이니 멤버 민호는 최근 배우 이동욱과 함께 IOC 올림픽 프렌즈로 선정되어 강원 2024 성화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5일 춘천 강원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성화투어 행사에 특별점화자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K-관광과 내년까지 이어지는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이 행사에는 내외국인 7000명이 모였습니다. 그 중 4000명은 일본인이었습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1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