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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연인이 된 상철의 사생활 영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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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05회 작성일 23-1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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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현숙이 연인이 된 상철의 사생활 영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현숙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먼저 "저를 걱정해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럽스타그램을 만들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라고 운을 뗀 그는 "처음에는 그래도 그동안 제가 지켜봐왔던 모습을 믿으려 했지만, 다른 분들 말대로 제가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올린 분께 따로 연락을 드렸다"고 밝혔다.

현숙은 영상을 공개한 상대와 상철의 해명을 종합한 결과라면서 "양양은 다른 지역에 놀러 갔다가 잠깐 들려 바닷가에서 본인들끼리 춤추고 놀다가 1시간 이내로 바로 서울로 오게 된 상황이고 페스티벌은 기획자가 지인이라 매년 초대가 들어옴에도 한 번도 가지 않다가 호주로 이민 가게 된 친구에게 좋은 추억 안겨주고 싶어 가게 된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의 그 영상은 저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한데 그분들도 기획자 분의 지인으로, 바로 뿌리치기가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한다. 6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제가 지켜봐 온 모습은 방송 중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였고, 늘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친구이고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며 상철을 두둔했다.

또 "경제력에 대해서도 옥탑방으로 인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할 뿐 누구보다 성실히 저축한 사람이다. 저도 사람을 많이 만나봤지만 가장 바르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믿음이 가는 친구였다.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숙은 마지막으로 "지금은 그분과 함께 일상을 나누고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솔로라고 했다고 한들 그 어떤 말이든 상관없다. 떄로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상황에 따라 마음이 바뀔 수 있는 법이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현숙의 입장은 여러 이야기와 추측이 돌아다니는 상황에서 자신의 니즈와 심정을 전달하며 상철에 대한 지지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숙의 양심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표현에 공감하며 응원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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