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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증가, 경기도 주택시장 선호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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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393회 작성일 23-12-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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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시장 양극화, 집중된 거래량 증가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거래량은 주춤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로는 약 9만 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에 거래량이 집중되어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지난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6만 2,084건)과 비교해 8만 9,973건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작년 12월까지의 전체 거래량보다도 5만 3,476건이 많은 수치이다.

아파트 매매량은 작년 상반기에 급감하던 추세를 보였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작년 5월부터 감소세가 시작되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연속 2만 가구가 밑돌았으나, 2월에는 3만 건 이상의 거래량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5월에는 18개월 만에 4만 건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10월까지도 3만 5,000건 이상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경기도는 전년 대비 4만 5,534건이 증가하여 전국 전체 증가량의 45%를 차지하였다. 경기도에서는 총 9만 8,862건의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서울(3만 2,232건)과 비교해도 약 2.8배에 달하는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경기도의 남부지역인 수원, 용인, 화성 등은 주거 선호도가 높아 강세를 보였다. 수원은 8,802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였으며, 작년 대비 5,143건의 증가를 보였다. 용인은 5,263건의 증가로 8,172건의 거래량을 기록하였으며, 화성 역시 4,931건의 증가로 8,176건의 거래량을 기록하였다.

서울은 1만 8,610건의 증가를 기록하였고, 인천도도 1만 8,898건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수도권 전체의 거래량은 7만 42건으로 전국 전체 증가량의 77%를 차지하였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가장 큰 강세를 보였다. 대구는 9,978건의 증가로 총 1만 9,262건의 거래량을 기록하였다. 지난해에는 부동산 불황으로 인해 집값 하락 폭이 가장 컸으나 이번에 집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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