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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K리그1에서 유일한 강등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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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67회 작성일 23-12-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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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K리그1 최초 강등... 올해 최악의 결과

K리그1 12개 팀 중 적어도 한 팀은 강등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올해는 수원 삼성이 그 강등의 불명예스러운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9일, 하나원큐 K리그 2023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결과로 2024 K리그1 12개 팀이 확정되었다. 강원FC와 수원FC는 각각 K리그2의 김포FC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원은 유일한 강등 팀이 되었다. 마지막까지 역전의 가능성은 있었지만, 최종전에서 강원과 0-0으로 비기며 자력 잔류 기회마저 놓쳤다.

수원은 1995년 창단 이후 1996년부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팀으로서, 구단 역사상 최초의 강등으로 명예를 잃게 되었다. 그동안 축구 명가로 알려진 수원은 K리그에서 4회 우승,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5회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회 우승 등의 성적을 자랑해왔다.

K리그에서 가장 큰 더비 중 하나인 FC서울과의 슈퍼매치는 내년 K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올 시즌에도 두 팀의 맞대결은 확실한 관중 동원을 보증해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데이터 센터에 따르면 올해 슈퍼매치 4경기에는 각각 30,186명, 19,513명, 22,882명, 36,007명의 관중이 몰렸다.

비록 수원은 시즌 동안 최하위권을 맴돌았지만, 팬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연맹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수원은 224,177명의 홈 관중을 동원했다. 이는 경기 당 평균 11,798명으로 12개 팀 중 5위에 해당한다. 한편, 동일한 해에 K리그2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3,617명으로 가장 높은 평균 관중 수를 기록했다.

같은 지역 라이벌과의 경기를 볼 수 없게 된 수원은 다가오는 시즌을 통해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고, 다시 상위 리그로 올라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훌륭한 역사와 유망한 재능을 갖고 있는 수원 삼성은 더욱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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