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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에서 발생한 바베큐·감자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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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23-12-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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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 또 폭리 논란 예상.. 정직한 상인들 피해"

강원 강릉에서 22일 저녁에 열린 2023 강릉 단오제에서 바베큐와 감자전을 파는 김씨(56)가 최근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이 강릉에서도 되풀이될까 걱정하고 있다. 상인들은 축제 이전에 주최측과 주요 메뉴의 가격을 일정 액수 이상 올리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관람객들은 의심의 시선을 보내며 일부 폭리를 취하려는 상인들도 있어 축제 전체 이미지가 나빠질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다.

남대천을 사이에 두고 강변을 따라 늘어선 난장은 강릉 단오제의 주요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있는 것 빼고 다 있다는 300여개의 난장 중 30%는 식당과 음식을 파는 점포이다.

바베큐, 감자전, 국밥 등을 판매하는 식당형 난장도 6~7개가 연달아 나열되어 있다. 단오장 곳곳에서는 닭꼬치, 탕후루 등을 파는 소규모 점포들도 영업 중이다.

김씨는 형제와 함께 식당형 난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는 "일부 폭리를 취하려는 상인들이 있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바가지 논란 이후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상인들도 모두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손님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다"고 얘기했다.

김씨는 국산 돼지 반마리를 80만원에 구매해 오전 9시 30분부터 굽고 있다. 반마리를 굽게 되면 보통 1접시에 500~600g 정도가 나온다. 1접시에는 4만원을 받는다. 그는 또한 통삽겹 쪽갈비를 6만원에 판다고 밝혔다.

강릉 단오제에서 바가지 논란이 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폭리를 취하려는 일부 상인들의 일탈로 인해 전체적인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직하게 장사하는 사람들은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축제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 단오제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화제가 되는 축제이다. 불공정한 상인들로 인해 축제의 이미지가 훼손될 경우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축제 주최 측과 상인들은 상생을 위한 합의를 체결하고 폭리를 취하려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정직하고 선의를 따르는 상인들을 보호하여 강릉 단오제가 지역의 자랑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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