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경영난 극복하고 국제선 운항 재개
양양공항, 플라이강원 경영난 극복하고 국제선 운항 재개
양양공항은 플라이강원의 경영난으로 인해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지 약 7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고 한국공항공사가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양공항에서는 필리핀 마닐라 전세편이 운항을 재개했으며, 앞으로는 베트남 냐짱과 다낭 등 총 4개 도시에 38편의 국제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양양공항은 2002년 4월 개항되었으며, 248만8500㎡(75만 평)에 연 317만 명의 여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이강원의 경영난으로 인해 이번해 5월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었고, 국내선 역시 8월에 양양~오송, 양양~김포 구간에 소형항공기로 운항했지만 9월 이후 끊겼습니다.
양양공항은 향후 2월에 베트남 냐짱과 다낭을 비롯해 총 4개 도시에 대한 국제선 38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양양공항은 국내 6개 항공사와 항공편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인 스키 등 겨울 스포츠, 서핑 등을 활용하여 방문 수요를 발굴하고, 20~30대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국제선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공항공사의 윤형중 사장은 "이번 전세편 운항이 정기편 개설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계기로 양양공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공항은 플라이강원의 경영난으로 인해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지 약 7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고 한국공항공사가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양공항에서는 필리핀 마닐라 전세편이 운항을 재개했으며, 앞으로는 베트남 냐짱과 다낭 등 총 4개 도시에 38편의 국제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양양공항은 2002년 4월 개항되었으며, 248만8500㎡(75만 평)에 연 317만 명의 여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이강원의 경영난으로 인해 이번해 5월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었고, 국내선 역시 8월에 양양~오송, 양양~김포 구간에 소형항공기로 운항했지만 9월 이후 끊겼습니다.
양양공항은 향후 2월에 베트남 냐짱과 다낭을 비롯해 총 4개 도시에 대한 국제선 38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양양공항은 국내 6개 항공사와 항공편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인 스키 등 겨울 스포츠, 서핑 등을 활용하여 방문 수요를 발굴하고, 20~30대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국제선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공항공사의 윤형중 사장은 "이번 전세편 운항이 정기편 개설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계기로 양양공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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