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와 박지원,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500m에서 금메달 획득
김길리와 박지원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의 1500m에서 화려한 경기를 펼쳤다.
김길리는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5초81로 우승하였다. 그녀를 이어 2위는 코니 스투다드(미국), 3위는 공리(공리)가 차지하였다. 함께 레이스를 치른 서휘민은 4위, 박지윤은 5위에 해당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세 선수 모두 초반에 후미로 밀리는 상황을 겪었으나, 궁리는 선두로 나와서 질주하는 전략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가 5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선두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후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며 치열한 2위와 3위 경쟁을 펼쳤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김길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한편, 서휘민과 박지윤도 초반에는 좋은 운영을 펼쳤지만, 코니 스투다드와 궁리에게 우세를 내주어 메달을 놓치게 되었다.
김길리는 이번 시즌 4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전에도 1차 월드컵에서 1000m 금메달을 획득하고, 2차와 3차 월드컵에서는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제 김길리는 시즌 첫 다관왕을 노릴 것이다. 그녀는 17일에 열리는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길리는 종합 랭킹에서 1위로 100점을 더하며 715점의 총점을 기록하였다.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는 680점으로 김길리와 격차를 벌려 나가고 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김길리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500자)
김길리는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5초81로 우승하였다. 그녀를 이어 2위는 코니 스투다드(미국), 3위는 공리(공리)가 차지하였다. 함께 레이스를 치른 서휘민은 4위, 박지윤은 5위에 해당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세 선수 모두 초반에 후미로 밀리는 상황을 겪었으나, 궁리는 선두로 나와서 질주하는 전략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가 5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선두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후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며 치열한 2위와 3위 경쟁을 펼쳤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김길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한편, 서휘민과 박지윤도 초반에는 좋은 운영을 펼쳤지만, 코니 스투다드와 궁리에게 우세를 내주어 메달을 놓치게 되었다.
김길리는 이번 시즌 4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전에도 1차 월드컵에서 1000m 금메달을 획득하고, 2차와 3차 월드컵에서는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제 김길리는 시즌 첫 다관왕을 노릴 것이다. 그녀는 17일에 열리는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길리는 종합 랭킹에서 1위로 100점을 더하며 715점의 총점을 기록하였다.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는 680점으로 김길리와 격차를 벌려 나가고 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김길리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500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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