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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씨어터, 2024년 라인업 공개! 드라큘라와 헤드윅으로 새해 도약 준비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가 2024년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모든 작품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번 새해에도 엄선된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프로덕션 10주년을 맞은 드라큘라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이후로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한 드라큘라는 2020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샤롯데씨어터로 돌아왔습니다.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연기와 노래는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를 완벽하게 재현하여 매 회차마다 관객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무대 장치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미로운 음악도 드라큘라의 장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큘라는 오는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해에는 국내 재연을 앞두고 있는 작품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공연인 헤드윅이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헤드윅은 2005년에 초연된 이후로 한 번도 흥행하지 않은 적이 없는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로커 헤드윅의 아픈 과거와 삶을 다룹니다. 이 작품은 약 2500회의 공연 기록과 함께 14번째 시즌을 맞아 2024년에 샤롯데씨어터에서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공연으로 다가올 예정입니다.

특히 헤드윅은 배우와 관객이 대화하듯 이어지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서 설립 당시부터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기획된 샤롯데씨어터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배우의 스타일에 따라 공연의 전체적인 구성이 새롭게 구성되는 헤드윅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샤롯데씨어터는 지난 해에도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2024년에는 더욱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샤롯데씨어터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기를 바랍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1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