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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온라인 판매 확대로 매출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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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3-11-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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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증사업, 정선아라리 한과농원 매출↑ 128%

정부의 농촌융복합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은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이번 년도에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현재 인증사업자 수는 2,432개소로, 인증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인증사업자 중에서는 정선아라리 한과농원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소비시장 변화에 맞춰 온라인 홍보전략을 강화함으로써 이루어진 결과이다. 홈페이지 제작과 B2B 판매 등의 온라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성과를 창출한 것이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은 상품정보를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매출액이 135% 증가하고, 유통업체와 OEM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농촌융복합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인증사업자들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인증사업자들의 매출액은 미인증사업자들 대비 7.7배 수준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평균 고용인원도 2.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60개의 경영체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였다. 또한 MZ세대에 익숙한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다양한 특별 기획전을 열어 인증사업자들의 성장을 도왔다.

판로지원 매출액은 2021년 203억원에서 2023년 361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정부의 지원 정책과 협력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능해진 결과이다.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들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것이 올해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교와 공공급식 분야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급식센터와 대한영양사협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이 대량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농촌인증사업의 성과를 위해 영양사들이 제작한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여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전달과 더불어 영양사들의 역량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융복합사업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농촌인증사업이 미래 농업산업의 발전과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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