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11개 시도 1만명 이상 대피
카눈 태풍, 11개 시도 1만명 이상 주민 대피
태풍 카눈이 국내 상륙을 예고하며 11개 시도에서 1만명을 넘는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기준 대피한 인원은 11개 시도 79개 시군구에서 총 7606세대 1만373명이었습니다.
직전 집계보다 1개 시도 15개 시군구 2199세대 2990명이 더 늘어났으며, 이 중 13세대 16명은 귀가했습니다. 대피한 지역별로는 경북이 4726세대 63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남 1918세대 2673명, 전남 707세대 941명, 부산 201세대 328명, 강원 13세대 22명, 전북 12세대 12명, 충남 11세대 14명, 세종 7세대 14명, 대전 4세대 8명, 충북 4세대 5명, 제주 3세대 3명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통제되는 지역과 구간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로 통제 구역은 389개소로 직전 집계보다 52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남이 263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51개소, 부산이 23개소, 충북이 17개소, 경기와 충남 각각 10개소, 광주 5개소, 세종 4개소, 전북 3개소, 전남 2개소, 강원 1개소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경남 통영의 한산 추봉교 양방향도 선제적으로 통제되었습니다.
둔치주차장은 71개소가 추가되어 252개소가 되었으며, 하천변은 203개소 증가하여 499개소, 해안가는 83개소가 추가되어 166개소가 출입 통제되었습니다. 또한, 21개 국립공원의 613개 탐방로도 통제되었습니다. 항공기 결항은 14개 공항에서 총 337편이 되었으며, 국내선이 275편, 국제선이 62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98개 항로의 여객선은 128척, 76개 항로의 도선은 92척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태풍 카눈이 국내 상륙을 예고하며 11개 시도에서 1만명을 넘는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기준 대피한 인원은 11개 시도 79개 시군구에서 총 7606세대 1만373명이었습니다.
직전 집계보다 1개 시도 15개 시군구 2199세대 2990명이 더 늘어났으며, 이 중 13세대 16명은 귀가했습니다. 대피한 지역별로는 경북이 4726세대 63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남 1918세대 2673명, 전남 707세대 941명, 부산 201세대 328명, 강원 13세대 22명, 전북 12세대 12명, 충남 11세대 14명, 세종 7세대 14명, 대전 4세대 8명, 충북 4세대 5명, 제주 3세대 3명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통제되는 지역과 구간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로 통제 구역은 389개소로 직전 집계보다 52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남이 263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51개소, 부산이 23개소, 충북이 17개소, 경기와 충남 각각 10개소, 광주 5개소, 세종 4개소, 전북 3개소, 전남 2개소, 강원 1개소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경남 통영의 한산 추봉교 양방향도 선제적으로 통제되었습니다.
둔치주차장은 71개소가 추가되어 252개소가 되었으며, 하천변은 203개소 증가하여 499개소, 해안가는 83개소가 추가되어 166개소가 출입 통제되었습니다. 또한, 21개 국립공원의 613개 탐방로도 통제되었습니다. 항공기 결항은 14개 공항에서 총 337편이 되었으며, 국내선이 275편, 국제선이 62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98개 항로의 여객선은 128척, 76개 항로의 도선은 92척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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