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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대피하는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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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3-08-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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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에 따라 경상권과 전남 지역에서 1만 명이 마을 회관이나 경로당으로 사전 대피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으로 11개 시도의 79개 시군구에서 총 1만 373명이 대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 경북 지역이 6,3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2,673명), 전남(941명), 부산(328명)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전날과 비교하여 통제 지역도 늘어났는데, 도로 389곳, 둔치 주차장 252곳, 하천변 499곳, 해안가 166곳 등이 사전에 통제되었습니다. 지리산 등 21개 국립공원과 613개 탐방로, 숲길 전 구간도 통행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광릉과 세종 국립수목원은 10일,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휴원합니다. 또한, 항공기 결항은 총 14개 공항에서 337편이 이뤄졌으며, 파도와 바람이 세지면서 여객선 98개 항로의 128척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철도 역시 이날 첫차부터 고속열차 161회와 일반열차 247회의 운행이 중지되었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복구 중인 충북, 정선, 영동 일부 노선의 운행도 중단되었으며,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의 지상 구간과 부산김해경전철 열차 운행도 이날 첫차부터 중지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되도록 실내에 머물러 있고, 하천, 해안가, 계곡, 급경사지에는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침수와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통영 남쪽 100km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상 중에 있습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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