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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한일전을 향한 각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번 4강전에서는 한일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필리핀과의 8강전에서 93-71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모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고, 8강에서도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허벅지 부상으로 조별리그 3차전을 결장한 박지수(KB스타즈)가 복귀하였다. 박지수는 14분 동안 출전하여 15점과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박지수 외에도 다른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하였다. 슈터 강이슬(KB스타즈)은 3점슛 4개를 포함한 15점을 기록하였고, 주전 가드 박지현(우리은행)도 14점을 활약하였다. 신지현(하나원큐)도 12점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한일전 4강 대진이 결정되었다. 상대로 나설 일본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보다 4계단 위에 올라 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본 여자농구 은메달 팀 중 7명이 멤버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감독인 정선민호는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끈끈한 조직력과 강렬한 투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겠다는 결심을 갖고 일본과의 대결에 임할 것이다. 어려운 상대이지만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과 일본의 한일전 4강 대결은 3일 오후 9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팬들은 이 경기에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응원할 것이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3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