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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영난 서울백병원 폐원 방지를 위해 백병원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확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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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3-07-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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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도시계획시설로 확정되면 폐원방침 막을 예정

서울백병원은 경영난을 이유로 폐원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 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확정되면 상업용 부동산 개발이 불가능해지므로 사실상 백병원이 문을 닫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20일에는 서울시가 백병원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이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백병원 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면 매각이 이루어져도 의료시설만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중구청이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제출하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즉각적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백병원과 서울시 및 중구청 등의 관련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백병원이 중구 내 유일한 대학병원이자 감염병 전담병원이기 때문에 지역 의료 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주도하여 백병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날 인제학원 이사회에서는 백병원 폐원안을 상정하였다. 백병원은 1941년에 문을 열고 백인제 외과병원을 전신으로 하는 82년 전통의 대형병원이다. 인제학원은 백병원의 올해까지 누적 적자가 1745억원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백병원처럼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사회적 책무가 따르는 의료기관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그 역할을 지속해 나아가야 한다"며 "서울시도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같은 사안을 적절히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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