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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베이스볼5 대회가 오늘(23일) 인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하여 23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다목적체육관과 인제야구장에서 제23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베이스볼5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화통일배 소프트볼대회로 진행되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베이스볼5 종목을 추가하여 개최되었습니다. 인제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청정한 산림 자연을 자랑하는 지역으로서, 전국대회 개최는 큰 의미를 가지며, 소프트볼대회와 베이스볼5대회가 함께 개최되는 만큼 많은 선수단과 팬들이 인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이스볼5 오픈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7개팀이 참가하여 풀리그를 진행한 후 상위 4개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겨루게 됩니다. 베이스볼5는 사방 18미터의 공간에서 고무공을 이용해 진행되는 뉴스포츠로, 2026년 다카르유스올림픽 및 2023 방콕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베이스볼5 대회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단체상과 최우수선수 등이 시상될 예정입니다. 한편, 소프트볼 대회에는 고등부 3개팀, 대학부 4개팀, 일반부 4개팀, 생활체육부 5개팀이 참가하여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일반부와 대학부, 고등부는 각각 풀리그를 거쳐 상위 2개팀이 결승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베이스볼5 대회는 우리나라 야구와 소프트볼의 인기와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대회로서 많은 관심과 응원이 기대되며, 우수한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