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글로불린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
면역글로불린·알부민 품귀로 인한 치료 어려움... 정부의 대책 필요
면역글로불린과 알부민 등 혈액제제의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면역질환과 중증환자들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가와사키병을 비롯한 소아들은 약을 얻지 못해 병원으로부터 전원당하기도 한다. 이미 5개월이 지난 품절사태는 여전히 좋아지지 않고, 어려움만 더해지고 있다.
6월부터 시작된 면역글로불린과 알부민의 품귀현상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일부 병원에서도 약이 없어 환자 전원조치를 하고 있다. 게다가 아동병원 등에선 약을 공급받지 못해 가와사키병 환자 등의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면역글로불린과 알부민을 생산하는 곳은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 두 곳뿐이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충분한 양의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을 생산하지 못해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혈액제제의 품귀로 인해 마땅한 대체약이 없는 상황에서 면역저하자와 중증환자들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알부민은 혈액순환기능과 단백 영양, 삼투압 회복에 사용되며 출혈성 쇼크, 간경변, 혈액 투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면역글로불린은 가와사키병, 자가면역질환, 혈액종양질환, 패혈증, 난임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가와사키병은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글로불린과 알부민 등 혈액제제의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면역질환과 중증환자들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가와사키병을 비롯한 소아들은 약을 얻지 못해 병원으로부터 전원당하기도 한다. 이미 5개월이 지난 품절사태는 여전히 좋아지지 않고, 어려움만 더해지고 있다.
6월부터 시작된 면역글로불린과 알부민의 품귀현상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일부 병원에서도 약이 없어 환자 전원조치를 하고 있다. 게다가 아동병원 등에선 약을 공급받지 못해 가와사키병 환자 등의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면역글로불린과 알부민을 생산하는 곳은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 두 곳뿐이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충분한 양의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을 생산하지 못해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혈액제제의 품귀로 인해 마땅한 대체약이 없는 상황에서 면역저하자와 중증환자들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알부민은 혈액순환기능과 단백 영양, 삼투압 회복에 사용되며 출혈성 쇼크, 간경변, 혈액 투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면역글로불린은 가와사키병, 자가면역질환, 혈액종양질환, 패혈증, 난임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가와사키병은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8 17:19
- 이전글인제대학교 GTEP사업단, 카자흐스탄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 23.11.09
- 다음글콩콩팥팥 23.11.06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