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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농구대표팀, 명분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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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3-07-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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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x3 농구대표팀, 명분을 잃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오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3x3 남녀 농구대표팀 최종 4인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대표팀은 서명진, 김동현, 이두원, 이원석 등 전원 프로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이번 대표팀은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의 전력보다 힘이 많이 약해졌다. 선발 과정에서 잡음이 많아 명분마저 잃어버려, 시작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표팀 선수들은 협회의 경기력 향상 위원회를 통해 선발된다. 남녀 5대5 및 연령별 대표팀도 이러한 방식을 따르고 있다. 3x3 농구 대표팀 역시 경향위원회가 존재하며, KBL과 WKBL의 고위 관계자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3x3 대표팀 선발 방식은 다른 대표팀과 차이가 있다. 협회는 2015년 3x3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고 수년 후,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코리아투어를 통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일반인들도 3x3 아시아컵 및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따라서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동호회 농구를 즐기거나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코리아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도 코리아투어를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삼아 2017년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품고 도전하였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이번 대표팀의 전력은 약해졌다. 선발 과정에서 잡음이 많아져 명분마저 잃어버린 상황이다. 대표팀의 출전이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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