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선물세트 등급별 가격 비교 결과, 비싼 등급이 가격 비쌀 수도 있다
"등급 낮은데 가격은 비쌀 수도…100g당 가격 비교해야"
소비자보호단체인 소비자원이 한우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등급이 낮지만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농협몰), 홈플러스 등 4개 대형마트의 온라인 예약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한우 선물세트 중 통상 소고기 지방의 분포 기준인 마블링(근내지방도)으로 나뉘는 투뿔(1++) 등급의 가격이 원뿔(1+) 등급보다 비싼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 등급의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세트는 100g당 가격이 이마트의 1++(7) 등급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갈비세트보다 비쌌다. 한우 등심세트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마트의 1++(7) 등급인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가 하나로마트의 1++(7) 등급인 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보다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한우 등급별로 살펴본 100g 평균 가격은 1++(9)등급이 2만5623원, 1++(8)등급이 1만6775원, 1++(7)등급이 1만4308원이었다. 1+등급은 1만2826원, 1등급은 9776원이었다.
조사 대상 선물세트 중 10만원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37%(34개)를 차지했다. 이어서 20만원대와 30만원대가 각각 19.6%(18개)의 비중을 차지했고, 10만원대 미만은 9.8%(9개)였다.
소비자원은 "100g당 가격 차이는 최소 717원(갈비)에서 최대 1만8934원(등심)까지 벌어지고 있어 제품을 구매할 때 다른 등급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해당 조사결과는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보호단체인 소비자원이 한우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등급이 낮지만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농협몰), 홈플러스 등 4개 대형마트의 온라인 예약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한우 선물세트 중 통상 소고기 지방의 분포 기준인 마블링(근내지방도)으로 나뉘는 투뿔(1++) 등급의 가격이 원뿔(1+) 등급보다 비싼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 등급의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세트는 100g당 가격이 이마트의 1++(7) 등급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갈비세트보다 비쌌다. 한우 등심세트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마트의 1++(7) 등급인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가 하나로마트의 1++(7) 등급인 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보다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한우 등급별로 살펴본 100g 평균 가격은 1++(9)등급이 2만5623원, 1++(8)등급이 1만6775원, 1++(7)등급이 1만4308원이었다. 1+등급은 1만2826원, 1등급은 9776원이었다.
조사 대상 선물세트 중 10만원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37%(34개)를 차지했다. 이어서 20만원대와 30만원대가 각각 19.6%(18개)의 비중을 차지했고, 10만원대 미만은 9.8%(9개)였다.
소비자원은 "100g당 가격 차이는 최소 717원(갈비)에서 최대 1만8934원(등심)까지 벌어지고 있어 제품을 구매할 때 다른 등급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해당 조사결과는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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